경북 안동 출생으로 대구과학고를 수료하고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학사, 석사, 박사학위를 받았다. 지금은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. 2014년부터 매년 아들과 단둘이 중국으로 답사 여행을 다닌 덕분에 데면데면하던 부자지간이 애틋한 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다. 술 마시고 스마트폰 보는 아빠가 아니라 책 읽고 글 쓰는 아빠가 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녹록하지 않은 직장 생활로 좌절과 도전을 반복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