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른 삶들을 살펴보라...
살펴봐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을터이니...
작년 한 해에도 250편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의 영화를 보았다.
거의 습관처럼 영화를 보다 보니 영화를 보는 게 예전처럼 특별한 의미를 지니진 않았지만
내 여가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.
나름 까다로운 성격인데 영화는 거의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라
무수한 영화를 보았지만 인상적이었던 영화는 소수에 그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.
2011년에는 좀 더 마음에 남는 영화들을 보고 싶다.